소개팅/미팅 이거
별로 아닌가요?
"안녕하세요... 저는..."
"아... 네... 그렇군요..."
"......"
*핸드폰 보는 척*
3초마다 오는 침묵의 공포. 이거 고문 아닌가요?
"와~ 대박이에요!" (속마음: 별로)
"오~ 재밌으시겠어요!" (속마음: 지루)
"네네 괜찮아요!" (속마음: 짜증)
이게 진짜 나인가...?
"어디 사세요?"
"직업이 뭐예요?"
"취미가 뭐예요?"
"MBTI가 뭐예요?"
...지겹다 진짜.
어쩌라는 거냐고!!!!
"오늘 재밌었어요~" (립서비스)
*다음날 연락 없음*
뭐가 문제였을까...
내 매력을 제대로 못 보여준 건가...
아오 다시는 안 나감!